[호텔이용후기] 골든서울호텔(★★★☆☆)

골든서울호텔은 9호선 염창역 2번 출구에서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다. 서울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으나 종로나 강남까지 지하철로 30~4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.

 

호텔 내부시설은 약간 노후화되었으나 청소상태나 객실은 깨끗한 편이다.

 

호텔이용요금은 예약시기에 따라 싱글룸 기준 약 8만 원 ~  15만 원이다.

 

싱글룸 객실 (출처: 골든서울호텔공식사이트)

골든서울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객실 조망이다.

 

모든 객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한강뷰를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객실을 예약해야 한다.

 

또 다른 장점은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다는 것이다. 체크인, 체크아웃 시 직원분들의 상냥한 말투가 참 인상적이었다.

 

하지만 단점도 있다. 호텔 위치가 올림픽대로와 너무 가까워 도로 소음이 매우 심하다. 나 같은 경우는 올림픽대로변 방향 객실을 배정받았으나 소음이 너무 심해 도로 반대방향의 객실로 변경했다. 도로소음은 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외부소음이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조금 심했다. 아마 창문방음 자체가 좀 부실한 것으로 판단된다.

 

소음 때문에 객실 재이용은 조금 망설여지나, 호텔 옥상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면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서비스는 꼭 이용해볼 생각이다.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한번 해보고 싶기 때문이다.

 

골든서울호텔 한강뷰

 

<장점>

대중교통 이용 편리(9호선 염창역, 버스정류장 약 300m)

친절한 호텔 직원 서비스 

한강 조망 가능

 

<단점>

다소 노후화된 객실내부

심한 도로변 소음